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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군이 기장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 제5차 희망재능나눔단을 운영했다./기장군 제공 |
부산 기장군은 최근 기장읍을 끝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인 '희망재능나눔단'의 올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희망재능나눔단'은 공공·민간 서비스 제공기관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올해에는 지난 6월 정관읍을 시작으로 장안읍, 철마면, 일광읍을 거쳐 11월 기장읍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매 행사마다 공공·민간 기관 소속 자원봉사자 60~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약 800명의 주민이 방문해 2600여 건의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특히 주민 생활과 건강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참여 주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마지막 행사는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의 협조로 지난달 28일 기장읍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기장병원, 일광한방병원, 법무법인이겸,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기장읍 주민 160여 명이 방문해 병원진료, 한방진료, 옷 수선, 이미용 서비스, 법률상담, 원예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복지상담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은 "그동안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여러 가지 서비스들을 가까운 곳에서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불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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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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