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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4일 환경부가 실시한 '2025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대구시 제공 |
이번 성과는 대구시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에서 역량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대구시는 포상금 500만 원을 수상하게 된다.
이 평가는 전국 지자체가 관리하는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올해는 전국 10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폐수 유입률, 처리 효율, 방류수 수질, 안전 관리 등 33개 항목에 걸쳐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대구시는 시설용량에 따라 분류된 1그룹 평가에서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 및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주요 평가 대상 시설은 ▲성서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일일 6만톤 처리 규모, 2018년 7월 준공) ▲달성2차산업단지 ▲테크노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각각 일일 4,500톤 처리 규모) 등으로, 이들 시설의 2024년도 관리 실태 전반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석희 대구시 물환경과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대구시가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폐수 처리와 함께 기업하기 좋은 물산업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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