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년 역대 최대 국비 6조 4735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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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년 역대 최대 국비 6조 4735억 원 확보

올해 예산보다 6038억 원(10.3%)↑
시-중앙부처-국회 지속적 협력 결실

  • 승인 2025-12-07 09:1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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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6년도 예산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6조 4735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올해 확보한 5조 8697억 원보다 6038억 원(10.3%) 증가한 규모로, 최초로 6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 국비 사업 인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3095억 원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연장 1405억 원 ▲인천발 KTX 1142억 원 ▲서해5도 종합발전 지원 107억 원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 161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691억 원 ▲수소자동차 보급 878억 원 ▲노인 일자리 지원 1209억 원 등이다.

인천시는 올해 1월 국비 확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사업을 선정해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기획재정부 및 중앙부처 장·차관과 수시 면담과 협의로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추가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비상황실 상시 운영 등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국회 심사 단계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그 결과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글로벌규제 대응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10억 → 35억, 25억 증) ▲인천 통합보훈회관 건립(7억5천, 순증) ▲강화 고려박물관 건립 타당성 용역(5억, 순증) ▲계양구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16억2천, 순증) 등 정부안 대비 총 108억 원이 추가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유정복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핵심 예산을 확보한 것은 인천시와 중앙정부, 국회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라며 "확보된 국비가 시민 행복과 인천의 미래를 위해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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