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13년 끌어온 군청 진입도로 병목 해소… 4차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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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13년 끌어온 군청 진입도로 병목 해소… 4차로 연결

  • 승인 2026-10-31 16:46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이 군청 진입로의 상습 병목 구간인 예산축협 회전교차로 인근 도로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여 10월 30일 전면 개통했습니다. 보상 문제 등으로 13년간 지연되었던 이번 공사는 강제집행 등 적극적인 행정 절차를 통해 마무리되었으며, 이를 통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와 안전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군은 도로 확장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장기 미해결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입니다.

확장공사_마무리_전_전경사진
확장공사_마무리_전_전경사진 예산군 제공
확장공사_마무리_후_전경사진
확장공사_마무리_후_전경사진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청으로 향하는 주요 진입도로의 상습 병목구간이 마침내 사라졌다.

오랜 기간 2차로로 남아 있던 도로가 4차로로 확장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흐름과 주민들의 통행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예산군은 예산축협 회전교차로에서 군청으로 이어지는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를 마치고 10월 30일부터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개통 구간은 예산읍 예산리 8-15번지 일원 옛 삼일교회 앞 약 50m다.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넓혀 주변 도로와의 연결성을 확보한 것이 핵심이다.

이곳은 군청을 오가는 차량이 주로 이용하는 도로지만, 일부 구간만 차로가 줄어들면서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특히 차량 통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에는 정체와 통행 불편이 반복됐고, 도로 폭이 좁아지는 지점에서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이번 공사는 도로 폭을 넓히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장기간 해결되지 못했던 지역 현안을 마무리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예산군은 2013년부터 확장에 필요한 토지와 건축물 확보를 추진했지만, 보상과 건물 인도 문제 등이 맞물리면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다.

군은 관련 보상 절차와 부동산 인도소송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 9월 2일에는 법원 집행관을 통한 부동산 인도 강제집행으로 사업 대상 건물을 인수했다.

이후 석면 해체와 건축물 철거를 진행하고 도로 확장에 들어갔다.

포장과 차선 도색 등 마무리 공정까지 완료하면서 13년간 이어진 사업을 결실로 이어갔다.

군은 개통 이후에도 교통안전 관리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해당 구간의 차선을 황색 실선으로 정비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수시로 실시해 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요인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도로 확장 효과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면 개통 이후의 교통질서 유지도 중요하다.

군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병목 현상을 예방하고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사업이 주민 불편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장기간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마무리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이 행정을 신뢰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예산군은 이번 도로 개통을 계기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장기 미해결 민원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교통안전 관리와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할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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