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 북성포구 항만시설 재정비 및 파시(波市) 활성화 촉구

  • 전국
  • 수도권

인천 동구의회, 북성포구 항만시설 재정비 및 파시(波市) 활성화 촉구

십자수로 입구 준설 및 항만시설 재정비
시와 동구청 실질적 활성화 방안 등 제시

  • 승인 2025-12-08 16:4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진 1
인천시 동구의회는 8일 제28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북성포구 항만시설 재정비 및 파시(波市) 활성화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매립이 완료되고 상부공간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북성포구 본연의 항만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인 '파시'를 현대적으로 복원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안설명에 나선 최훈 의원은 "북성포구는 과거 수도권 유일의 '선상파시'가 열리던 지역경제의 핵심 거점이었으나, 오랜 기간 공업지역 밀집과 환경적 한계로 갯벌 오염, 악취 등 각종 문제가 누적돼 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상부공간 조성 사업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으나, 정작 포구의 핵심인 십자수로 입구는 장기간 토사 퇴적으로 수심이 얕아져 선박 통행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배가 들어오지 못하는 포구 개발은 무의미한 일이며, 이는 파시 활성화를 가로막는 근본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동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의 즉각적인 십자수로 입구 준설 및 항만시설 재정비 계획 수립 ▲인천시와 동구청의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 마련 ▲도시재생 및 해양관광사업과 연계한 광역적 통합 개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동구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안을 해양수산부 및 인천광역시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국방부, 대전 문화동 부지 '전면 매각' 추진…터전 잃을 위기 화훼단지
  3. 국립한밭대 동문 윤통섭 비전세미콘 회장, 발전기금 1억원 기부
  4.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5. 대전교원시니어직능클럽 한글아카데미 합창단 정기공연
  1. “피해자 중심 수사로”…대전경찰청 경청회서 피해자 보호 강조
  2. 을지대병원의 을지재단 출범 70년…박준영 회장 "새로운 100년 열어가자"제안
  3. 충남대, 통합 재추진 발표 돌연 연기... 관련 안건은 의결로 불씨 살려
  4. 대전 용두동2구역, 분양가 이견에 사업 표류… 이자 눈덩이
  5. 충남도, 서천 장항 국립휴양공원 지정 본격 추진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30일 오전 10시 2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31분 만인 오후 2시 3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짙은 연기와 거센 불길이 치솟으면서 화재발생 직후부터 150건 이상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으며, 대전소방본부는 대전시와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장비 98대, 인력 238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방수 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최초 신고 18분 만인 오전 10시 20분께 관할 소방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장 주변에서는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도 진행됐다.타이어판매점..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한화이글스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던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가 다시 독수리 군단의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에 나섰던 와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리면서 한화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와이스에게 걸려 있던 2027시즌 500만 달러 규모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와이스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와이스에게 올해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시즌이었다. 지난해 한화에서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