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의과대학 신축 및 리모델링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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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의과대학 신축 및 리모델링 기공식 개최

27년 준공 목표, 혁신적 미래 인재 양성
의과대학 기능 아우르는 통합 교육 산실

  • 승인 2025-12-10 10:3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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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신축 및 교육실습용 공간 리모델링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선근 인하대병원 진료부원장, 김윤휘 정석인하학원 관리이사,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이택 인하대학교 의료원장, 서용원 정석인하학원 인사운영위원장, 성용락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 김정헌 인천중구청장, 신승일 인하대병원 대표노조 위원장, 김정훈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총동문회장, 안영미 인하대학교 간호대학 학장, 이훈재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차명돈 한국사학진흥재단 본부장, 김연수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대표./제공=인하대
인하대병원과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9일 성용락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이택 인하대병원장,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등 내외빈과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신축 및 교육실습용 공간 리모델링'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인하대병원 부지 내 지상 3층, 총면적 6천474㎡의 옛 대한항공 운항훈련원을 리모델링하고, 바로 옆 터에 새 건물을 올린 뒤 연결시켜 총면적 1만 633㎡의 의과대학 건물을 조성하는 내용이며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각 층별로 기능 특화 공간을 배치해 효율적인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공간은 강의실, 세미나실, 실습실, 연구실, 도서관, 다목적 대강당 등이다. 이 사업은 인하대병원이 내년 개원 30주년을 맞아 향후 3년간 추진·수행하는 '미래를 여는 공간: INHA Vision 30+'(미래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혁신적인 미래 인재 양성 등 의료 및 의학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한 포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현재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은 용현캠퍼스 60주년 기념관 건물 일부 공간을 강의실, 실습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병원 부지 내 정석빌딩에 임상술기 실습실, 의학도서관 등이 분산돼 있다. 그동안 의대생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연계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새로운 통합 공간을 마련하면서 병원과 학교의 상호 연계도 더욱 강화할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날 기공식 기념행사 중에는 미래인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부 감사패 증정식도 진행됐다. 병원 구성원과 의대 동문, 기업인들의 기부는 프로젝트에 대한 열정과 지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기부자들은 이 프로젝트가 미래 의료인재 양성과 의학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 믿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용락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은 "새로운 공간이 저력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배움터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인하 청년들이 출중한 실력과 환자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따듯한 인성을 겸비한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로 성장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인하대병원과 의과대학이 미래 인하대학교 성장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며 "오늘의 기념식은 끝이 아닌 시작이고, 이 공간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택 인하대학교 의료원장은 "새 건물이 문을 여는 날, 인하대학교 의료원은 명실상부한 의료의 표준이 되어 있을 것"이라며 "병원과 학교의 경계를 허무는 하이브리드 캠퍼스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의학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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