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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남경순 의원이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일자리재단 참여자 맞손토크'에 참석해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
도의회 경제위 남경순 의원은 9일,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일자리재단 참여자 맞손토크'에 참석해 사업 참여자들과 소통했다.
남 의원은 축사에서 "정책의 공공성과 실효성"을 강조하며 "정책은 단순한 숫자를 채우는 도구가 아닌 '사람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남 의원은 "과도한 예산이나 전시성 사업이 아닌 '정말 필요한 곳'에 자원이 가닿고,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구조로 뿌리내릴 수 있어야 한다"며 "오늘 행사에 모인 참여자들을 이러한 믿음이 현실이 되는 '증인'"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남 의원은 "직업훈련을 통해 성장한 참여자와 인재를 채용한 기업, 그리고 지원한 재단 관계자 모두를 '실질적 고용의 파트너'이자 '지역과 사회를 잇는 연결고리'"라고 정의했다.
남 의원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앞으로 더욱 책임 있고 지속가능한 고용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단편적인 사업이 아니라 사람과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탄탄한 구조를 세우고 실제 현장에서 효과가 확인되는 정책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 의원은 "참여자들을 향해 단순히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동시에 정책의 주체가 되어 야 한다"고 당부하며 "참여자들의 경험과 목소리가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더 많은 삶을 바꾸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남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도 현장에 필요한 정책과 제도를 위해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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