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 사회/교육
  • 날씨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대전기상청 눈 또는 강우 후 빙판길 주의 당부

  • 승인 2025-12-13 16:56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clip20251213165403
레이더영상 및 일신적설 분포도 (대전기상청 제공)
충남 계룡시에 대설주의보 발효됐고, 태안과 서산, 보령, 서천, 홍성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령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 기준 충남권 전역이 흐린 가운데, 계룡산 고지대를 중심으로 눈이 쌓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계룡산(계룡)에서는 3.4㎝의 적설량이 관측됐고, 예산 원효봉에서도 2.1㎝ 적설을 기록했다. 오늘 오후부터 충남 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전, 세종, 충남내륙에는 1~5㎝의 적설이 예상되며, 비가 내릴 경우 예상 강수량은 5~15mm로 전망된다. 오후 3시 40분 현재 태안 근흥 9.0㎜, 대산(서산) 7.0㎜, 외연도(보령) 7.0㎜, 서부(홍성) 6.5㎜, 직산(천안) 5.0㎜, 송악(아산) 4.5㎜, 당진 4.5㎜, 예산 4.5㎜, 춘장대(서천) 4.0㎜, 공주 3.5㎜, 세종전의 3.5㎜, 양화(부여) 3.5㎜, 대전 3.1㎜, 계룡 2.5㎜, 연무(논산) 2.5㎜, 청양 1.5㎜, 금산 1.4㎜ 강우량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충남 내륙 지역은 밤부터 눈으로 바뀌어 쌓일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얼어 빙판길이 될 수 있어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이 필요하다.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차량 고립 가능성에 대비해 교통 상황을 사전에 확인하고 월동 장비를 준비해야 한다.



이와 함께 서해중부먼바다와 충남앞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태안, 서산, 보령, 서천, 홍성 등에는 14일 새벽 0시부터 강풍 예비특보가 각각 발효될 예정이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7~-2℃, 최고 4~6℃)과 비슷하겠다. 내일(14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2℃, 세종 -3℃, 홍성 -2℃ 등 -5~0℃, 낮최고기온은 대전 6℃, 세종 5℃, 홍성 6℃ 등 4~7℃가 되겠고, 모레(15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3℃, 세종 -4℃, 홍성 -4℃ 등 -6~0℃, 낮최고기온은 대전 9℃, 세종 7℃, 홍성 8℃ 등 7~10℃가 전망된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은 대기 하층과 지상의 미세한 기온 차이로 인해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고도별 강수 형태가 달라지고, 적설의 차이가 있겠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특허법원, 남양유업 '아침에 우유' 서울우유 고유표장 침해 아냐
  2. 대전유성경찰서, 귀금속 취급업소 순찰강화
  3. "학원 다녀도 풀기 어렵다"…학생 10명 중 8명 수학 스트레스 "극심"
  4. 이해찬 전 총리 대전 분향소 시민들 발길
  5. 345kv 송전망 특별법 보상확대 치중…"주민의견·지자체 심의권 차단"
  1. 지역주택 한 조합장 땅 알박기로 웃돈 챙겼다가 배임 불구속 송치
  2. 충남신보 "올해 1조 3300억 신규보증 공급 계획"… 사상 최대 규모
  3. 대전유성경찰서, 금은방 관계자 초청 보이스피싱 예방 간담회
  4. [중도시평] 디지털 모닥불 시대의 학습근육
  5. 한국어촌어항공단, 청년 일자리 90개 창출로 공공부문 활력

헤드라인 뉴스


통합 기본 틀만 갖춘 대전·충남…운영 설계는 ‘빈껍데기’

통합 기본 틀만 갖춘 대전·충남…운영 설계는 ‘빈껍데기’

대전·충남 통합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당장 올 하반기 출범 예정인 통합특별시 운영과 관련한 빅피처 설계는 뒷전이라는 지적이다. 몸집이 커진 대전 충남의 양대 축 역할을 하게 될 통합특별시 행정당국과 의회운영 시스템 마련에는 팔짱을 끼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통합특별시 출범과 동시에 불안정한 과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데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여야와 대전시 충남도 등에 따르면 현재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한 정부와 정치권의 논의는 통합 시점과 재정 인센티브에 집중돼 있다. 통합에 합의하면 최대 수..

충청권 금고금리 천양지차.... 충남과 충북 기초 1.10% 차이
충청권 금고금리 천양지차.... 충남과 충북 기초 1.10% 차이

정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금고 이자율을 통합 공개한 가운데 대전·세종·충남·충북 금고 간 금리 차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행정안전부가 '지방재정 365'를 통해 공개한 지방정부 금고 금리 현황에 따르면 대전시의 12개월 이상 장기예금 금리는 연 2.64%, 세종시의 금리는 2.68%, 충남도의 금리는 2.47%, 충북도의 금리는 2.48%다. 전국 17개 광역단체 평균 2.61%와 비교하면 대전·세종은 높고, 충남·충북은 낮았다. 대전·충남·충북 31개 기초단체의 경우 지자체별 금리 편차도 더 뚜렷했다. 대전시는..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25년 숙원 해결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25년 숙원 해결

대전 서북부권 핵심 교통 관문이 될 유성복합터미널이 28일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인근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부지에 총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 공영 여객자동차터미널로, 대지면적 1만 5000㎡, 연면적 3858㎡ 규모다.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도시철도·시내버스·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과의 연계가 가능하다. 이번 개통으로 서울,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직행·고속버스가 하루 300회 이상 운행되며, 그동안 분산돼 있던 유성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 대전유성경찰서, 귀금속 취급업소 순찰강화 대전유성경찰서, 귀금속 취급업소 순찰강화

  • 이해찬 전 총리 대전 분향소 시민들 발길 이해찬 전 총리 대전 분향소 시민들 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