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수박 병해충 관리, 수확 후 하우스 관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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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수박 병해충 관리, 수확 후 하우스 관리부터

충북농업기술원, 수확 후 하우스 내 잔재물 및 잡초 제거 강조

  • 승인 2025-12-15 08:21
  • 수정 2025-12-15 10:25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시설수박 병해충 관리, 수확 후 하우스 관리부터
시설수박 재배의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확 후 하우스 안의 잔재물과 잡초를 제거해야 한다.(사진=충북농업기술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내년 시설수박 재배의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확 직후 하우스 안의 잔재물과 잡초를 사전에 제거할 것을 당부했다.

시설수박 재배가 끝난 후 하우스에 남겨진 덩굴 등 잔재물은 병원균과 해충이 겨울을 지내기 쉬운 환경을 만드는 만큼 수확과 동시에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인 관리 방법으로 꼽힌다.

시설수박 병해충 관리, 수확 후 하우스 관리부터
시설 하우스 내 잡초가 자라고 있는 모습. 병해충 관리를 위해 수확 후 하우스 내 잔재물과 잡초를 제거해야 한다.(사진=충북농업기술원 제공)
특히 덩굴마름병·흰가루병의 병원균을 비롯해 진딧물, 점박이응애 등 주요 해충들도 잔재물이나 잡초에서 서식하며 월동하기 때문에 주변 정리만으로도 이듬해 초기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겨울철 하우스 내부에 남은 잡초는 해충의 은신처일 뿐 아니라 진딧물이 매개하는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 등 주요 바이러스의 중간기주 역할을 할 수 있어 반드시 제거가 필요하다.

도 농업기술원 한종우 팀장은 "병해충 관리를 위해서는 하우스 청결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수확이 끝난 작물은 하우스 내에 남겨두지 말고 없애야 하며, 하우스 안과 주변에 발생한 잡초들을 제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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