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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과 박윤정 지적재조사팀장이 영춘면 유암리를 찿아 주민설명회를 하고 있다.(단양군 제공) |
이번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행정, 지적업무, 부동산정보, 공간정보 활용, 지적재조사 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단양군은 각 평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종합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적재조사 분야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단양군은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면적 증감이 발생하는 필지에 대해 사전감정평가를 전면 도입하고, 조정금 분할납부 제도를 개선하는 등 주민 부담을 완화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해당 사례는 '2025 단양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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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적재조사팀이 어상천면을 찾아 임시상담소를 운영 하고 있다.(단양군 제공) |
단양군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적·공간정보·지적재조사 분야에서 2년 연속 도내 최고 성과를 기록했으며, 토지정보 행정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결과는 토지행정 전반에 걸쳐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과 행정 효율화를 지속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토지정보 관리체계를 강화해 군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향후 지적·공간정보 시스템 고도화와 지적재조사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통해 토지정보 행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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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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