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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문대 재공 |
17일 선문대에 따르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광고홍보전공 문수지·황서영(3학년) 학생이 11일 열린 '제25회 MTN 대한민국 중소기업 광고공모전'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같은 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중소기업중앙회장상과 우수상을 추가로 수상하며, 이번 대회에서 총 3개 부문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상 수상작은 국내 수제맥주 기업 '세븐브로이'의 TV 광고 작품(사진)으로, 한국 전통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호랑이와 까치 캐릭터가 등장해 밀을 채집하고 숙성시키는 과정을 '천년의 준비'라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작품은 감각적이면서도 환상적인 영상미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작품은 전공 수업인 '카피라이팅', '영상광고 제작과 편집' 수업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학생들은 수업 외 시간에도 지도교수와 수차례 아이디어 회의와 피드백을 거치며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생성형 AI를 광고 기획과 영상 제작 과정에 적절히 활용해 짧은 시간 안에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점이 주목받았다.
공모전을 지도한 김운한 교수는 "정규 수업과 외부 공모전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열정을 쏟아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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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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