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겐트대, 해양·바이오·환경 연구 인재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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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겐트대, 해양·바이오·환경 연구 인재 양성 맞손

유정복 시장, 페트라 드 수터 겐트대 본교 총장과 MOU
한-벨기에 간 인재 교류 및 인재 양성 협력 기반 구축

  • 승인 2025-12-17 11:2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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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인천시와 겐트대학교의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페트라 드 수터 겐트대학교 총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인천시
인천시는 17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벨기에 겐트대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페트라 드 수터(Petra De Sutter) 겐트대학교 총장, 유정복 인천시장,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페트라 총장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겐트대와 인천시가 해양 과학, 환경, 바이오 기술 연구 등에서 포괄적 협력을 강화하고 인천시 공무원의 장기 국외 교육훈련 프로그램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시와 겐트대학교 간 ▲해양 과학, 환경 연구, 바이오융합기술 등의 분야에서 교육, 연구 및 기술 교류를 포함한 포괄적 협력 추구 ▲연구 프로젝트 협력,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통해 인천의 해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국 간 인재 교류와 공동 연구를 통한 지속가능 미래 해양 생태계 조성, 새로운 산업기회 창출 등이 기대된다. 인천시와 겐트대는 앞으로 미래 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앞바다가 보유한 다양한 해양 자원은 경제·문화적 가치를 지닌 미래의 소중한 자원"이라며 "해양과 바이오에 특화된 겐트대학교 본교를 통해 인천과 벨기에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페트라 드 수터 겐트대 총장은 "우리 대학의 연구 능력과 인천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바이오 연구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겐트대학교는 생명과학 및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 30위권의 명성을 자랑하는 벨기에 국립대학으로 지난 2014년부터 인천 송도에 글로벌캠퍼스를 설립해 인재 양성과 연구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산하기관으로 세계적인 해양 융복합 연구소인 '마린유겐트'의 분원, '마린유겐트 코리아'를 지난 2024년 설립해 대한민국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해양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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