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조류경보 발생 139일만에 전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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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조류경보 발생 139일만에 전부 해제

문의수역 7월 31일 첫 발령 후 추동수역 끝으로

  • 승인 2025-12-17 17:46
  • 신문게재 2025-12-18 2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금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송호석)은 12월 17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대청호 추동수역에 발령했던 조류경보(관심)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제발령은 조류 모니터링 결과, 대청호 추동수역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으로 '관심' 발령 기준(1000세포/㎖) 미만으로 측정됨에 따른 것이다.

대청호에서는 7월 31일 문의수역을 시작으로 조류경보가 발령됐으며, 추동수역이 이날 해제되면서 139일만에 전수역의 조류경보가 모두 해제됐다.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가을철 많은 비가 내려 녹조를 촉발하는 영양염류의 유입이 늦가을까지 이어졌고, 높은 기온에 따라 조류 발생 환경이 지속 조성된 것을 조류경보가 장기간 발령된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조류경보가 해제되더라도 주1회 조류모니터링, 취·정수장 관리 등 감시체계를 지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조류저감 및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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