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보육사업 발전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등 4건 수상

  • 전국
  • 광주/호남

전북자치도, 보육사업 발전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등 4건 수상

전국 최다 기록
무상보육·SOS 돌봄센터·발달증진 프로젝트 등 선도적 보육정책 성과 인정

  • 승인 2025-12-18 16:26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전
전북특별자치도가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전북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가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포함해 총 4건의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포상에서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신은옥 전북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국민훈장, 천종운 전북어린이집연합회 사회복지법인분과장은 대통령 표창, 김선우 전주시청 아동보육팀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기관과 개인을 합쳐 총 4건의 정부포상을 받은 전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도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15명도 교육부 장관표창을 수상해, 전북의 보육정책 성과가 보육 현장 전반에서 폭넓게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하는 정부 차원의 권위 있는 포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해 온 선도적인 보육정책이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북도는 민선 8기 들어 전국 최초로 '전북형 무상보육'을 도입해 보육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올해는 11천여 명의 영유아에게 175억 원을 지원해 3~5세 유아가 필요경비를 전혀 부담하지 않는 무상보육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운영 위기에 놓인 소규모 어린이집에 인건비와 운영비를 추가 지원해 보육 현장의 안정성을 높였다.

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맞춤형 정책도 성과를 냈다. '전북형 SOS 돌봄센터'를 통해 야간·주말·긴급 돌봄 공백을 해소했으며, 개소 이후 251건의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우리아이 발달증진 프로젝트'를 통해 발달 지연이 우려되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굴해 전문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 72명의 영유아가 개별 서비스를 받았다.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과 안전관리 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700여 명의 보육교직원에게 처우개선비를 지원해 근무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을 도모했으며, 어린이집 지도·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석면 제거 지원과 재난 대응 매뉴얼 마련 등을 통해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양수미 전북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과 다수의 포상은 전북의 보육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3.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4.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5.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3.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4. 장종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운영 실태 점검 필요"
  5. 천안문화재단, 10월 2일 흥타령춤축제서 '2026 대한민국 무용대상' 본선 개최

헤드라인 뉴스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가을이 깊어가는 단양 도담정원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펼쳐졌다. 빨강과 분홍, 주황, 노랑빛 백일홍이 단양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지고, 그 너머로 도담삼봉이 자리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단양군은 도담삼봉 인근 도담정원에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넓게 조성된 꽃밭은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단양강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와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에 이어 보랏빛 꽃까지 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달라진 글로벌 진로탐험대, 이제는 순항할 수 있을까. 세종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 심사 과정에서 우려 사항으로 지목된 예산과 장소, 기간 등을 조정하며 '절충안'을 마련한 가운데, 변경된 사업 방식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체험 권역을 국내와 아시아 중심으로 조정하고 운영 기간을 줄여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는 점에서 사업 현실화에는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다만 2027년 1~2월 시행을 앞두고 빠듯한 준비 일정, 국내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겨울방학 중 운영의 적절성, 안전 우려 불식 등은 풀어야..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일면식 없는 지인의 친구 등 3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3·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종료일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 B씨는 2010년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고, B씨와 C씨 그리고 D씨는 서로 고향 친구 사이다. A씨는 2026년 5월 26일 서북구 성정동 한 포차식당 안에서 피해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불상의 이유로 격분해 피해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