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재단, 서산 유소년 캠프에 양의지·강백호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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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재단, 서산 유소년 캠프에 양의지·강백호 총출동

프로야구 스타 11명 일일 코치, 서산서 야구 꿈나무 50명과 뜻깊은 만남

  • 승인 2025-12-19 08:54
  • 수정 2025-12-21 10:2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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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재단 유소년 야구 캠프 기념 단체 사진 모습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류현진재단이 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위한 특별한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류현진재단은 지난 17일 충남 서산 한화 이글스 2군 훈련장에서 '제2회 2025 류현진재단 유소년 야구 캠프(CAMP RYU99)'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대전·충남 지역 초등학교 야구부 5학년 학생 50명이 참가해 프로야구 스타들과 함께 훈련하며 야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캠프에는 재단 이사장 류현진을 비롯해 양의지(두산베어스), 황재균(FA), 박건우(NC다이노스), 오지환(LG트윈스), 강백호, 문동주, 문현빈(이상 한화이글스), 장민재, 김진영(이상 전 한화) 등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11명이 일일 코치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프는 멘털 관리와 부상 예방 특강을 시작으로 질의응답(Q&A), 포지션별 1대1 기술 지도(투수·타격·수비·주루),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미니 사인회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유소년 선수들은 평소 궁금했던 훈련 방법과 경기 운영 노하우를 직접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류현진은 제구력 향상 방법을 묻는 질문에 "안정적인 하체 밸런스를 바탕으로 반복적인 투구 연습을 통해 자신만의 리듬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문동주는 멘털 관리 비결에 대해 "어려운 상황일수록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말을 건네며 마음을 다잡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또 박건우와 문현빈은 주루 상황에서의 슬라이딩 동작을 직접 지도했고, 오지환은 유격수의 기본 수비 동작과 포지셔닝을 시범 보이며 유소년 선수들의 이해를 도왔다.

류현진은 "올해도 유소년 선수들과 만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캠프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재단을 운영하는 동안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의 질문이 매우 구체적이고 진지해 인상 깊었다"며 "야구를 어렵게 생각하기보다 즐겁게, 좋아하는 마음으로 오래 이어가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류현진재단 유소년 야구 캠프는 지역 유소년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배움과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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