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우수사례 '최우수상'

  • 전국
  • 광주/호남

순창군,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우수사례 '최우수상'

전통 발효문화·미래 바이오 융합 지역개발 모델 구현

  • 승인 2025-12-19 15:10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순
자료사진./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지난 18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개발사업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공유하고 정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면심사를 거쳐 총 4개 지자체가 본선에 진출했다. 순창군은 본선 발표와 최종 심사에서 가장 우수한 지역개발 사례로 선정됐다.

순창군이 발표한 '한국전통 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은 전통 장류와 발효문화를 단순한 1차 산업에 그치지 않고, 산업·연구·관광·체험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지역발전 모델로 확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발효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한 체험 및 관광 인프라 구축 ▲유용미생물은행 등 발효·미생물 기반 산업화 지원시설 조성 ▲글램핑장·워터파크 등 민간투자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확대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 성과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탁월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실제로 순창 발효테마파크는 연간 방문객과 입장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며, 지역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투자선도지구 내에는 다수의 장류·식품·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최우수상 수상은 순창군이 꾸준히 추진해 온 '전통산업 기반 융복합 지역개발 전략'이 국가적으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아울러 이는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국가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성공 모델로서, 다른 지자체로의 확산 가능성 또한 높게 평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순창군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발효문화산업 기반 지역개발 정책이 올바른 방향이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마이크로바이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화센터와 순창 장독타워 등 후속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전북 동부권을 대표하는 산업·관광 거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창=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2. 김태흠 충남 원팀 행보… "연대 강화로 지방선거 승리"
  3. 사회복지 현장 맞춤 인재 양성 위해 기업과 의기투합
  4. LG대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5. 대학 '앵커' 사업 대전시·수행 대학 첫 성적표 받는다
  1. [춘하추동]사회적인식과 다문화 수용성(acceptance)
  2. [선거현장, 한 컷!] 선거인명부 작성
  3. AI 활용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까지…대전 초등교실 변화
  4. 닫힌 학교를 열린 공간으로…복합시설 확대 본격화
  5. [문화 톡] 김경희 작가의 개인전 '함께 빚어낸 결실, 두려움 없는 시작'

헤드라인 뉴스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되면서 대전·충청 지역 선거 분위기도 본격 달아오를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후보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우선 후보별 선거벽보가 지정 장소에 부착되고, 각 세대에는 후보자..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세종북부경찰서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이 커지자, 비로소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시인한 셈이다. 세종경찰청은 피해자 진술 조력인 참여 등 원칙적 절차 이행을 통해 철저한 원점 재수사를 예고했다. 13일 본보 취재 결과 세종경찰청 강력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 6일부터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 학대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학대 사건의 전말은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에 입소한 40대 지적장애의 몸에 멍이 발견되면서 알..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지방정부 재편 이슈에 여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접수된 민원은 총 16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162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