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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감사원 평가·콘테스트 3관왕 달성./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19일 감사원의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시 최초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는 2023년 C등급에서 시작해 2년 만에 전국 1위로 도약하는 단계적 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문제해결 중심의 예방 감사와 사전컨설팅 확대 등 감사 품질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시는 '2025년 사전컨설팅 감사 콘테스트'에서 엘에스(LS)일렉트릭의 완충녹지 점용 문제를 해결해 1000억 원대 투자를 끌어낸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실시한 '승차 구매점(드라이브 스루) 관리실태 성과감사'가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하며 시 최초로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등 감사 행정 전반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3관왕 수상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부산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활동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아주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부통제 강화와 사전 예방적 감사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감사 행정을 적극 구현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는 내년에도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립하는 실효성 있는 감사를 지속할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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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