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대동·한화솔루션, 미래 농업 모델 구축 협력

  • 전국
  • 광주/호남

해남군·대동·한화솔루션, 미래 농업 모델 구축 협력

첨단 농기계 기술 작물재배 투입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기술 활용 미래농업 모델 구축

  • 승인 2025-12-18 16:27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18-해남군 대동 AI 스마트 농업 협력 간담회) (1)
전남 해남군이 최근 대동, 한화솔루션과 미래 농업 모델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이 최근 명현관 해남군수와 대동 이광욱 국내사업부문장, 대동에이아이랩 최준기 대표, 한화솔루션 에너지정책실 송용식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스마트 농업 협력간담회를 갖고, 전국 최대 농업군인 해남과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 에너지·소재 기술 기반 선도기업 한화솔루션의 협력을 위한 공동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18일 해남군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배추, 고구마 등 해남 주요 농산물의 생산 과정에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 솔루션을 적용해 미래농업 모델을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는 농기계 데이터 중심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군 농업연구단지 내 노지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조성, 해남 배추 재배 첨단화를 위한 노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 사업, 농업 인공지능전환(AX) 플랫폼 등 4대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최근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는 영농형 태양광 실증 또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AI컴퓨팅센터와 화원산단의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 등 AI·에너지 전략산업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의 최대 산업인 농업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미래 농업으로의 대전환과 신성장동력 육성에 본격 나선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사업을 통해 첨단산업과 농어업이 융합하는 새로운 농어촌 모델인'대한민국 농어촌수도'해남의 청사진을 그리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관련 기업들과 함께 농업·에너지·AI의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폭넓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로 확산되는 AI·스마트 농업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제는 농업도 데이터와 AI를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해남의 풍부한 농업 자원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농어촌수도 비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해남군과 대동, 한화솔루션이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남=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2. 김태흠 충남 원팀 행보… "연대 강화로 지방선거 승리"
  3. 사회복지 현장 맞춤 인재 양성 위해 기업과 의기투합
  4. LG대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5. 대학 '앵커' 사업 대전시·수행 대학 첫 성적표 받는다
  1. [춘하추동]사회적인식과 다문화 수용성(acceptance)
  2. [선거현장, 한 컷!] 선거인명부 작성
  3. AI 활용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까지…대전 초등교실 변화
  4. 닫힌 학교를 열린 공간으로…복합시설 확대 본격화
  5. [문화 톡] 김경희 작가의 개인전 '함께 빚어낸 결실, 두려움 없는 시작'

헤드라인 뉴스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되면서 대전·충청 지역 선거 분위기도 본격 달아오를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후보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우선 후보별 선거벽보가 지정 장소에 부착되고, 각 세대에는 후보자..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세종북부경찰서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이 커지자, 비로소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시인한 셈이다. 세종경찰청은 피해자 진술 조력인 참여 등 원칙적 절차 이행을 통해 철저한 원점 재수사를 예고했다. 13일 본보 취재 결과 세종경찰청 강력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 6일부터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 학대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학대 사건의 전말은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에 입소한 40대 지적장애의 몸에 멍이 발견되면서 알..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지방정부 재편 이슈에 여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접수된 민원은 총 16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162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