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북 고창문화원이 지난 18일 동리국악당에서 '2025 문화로 함께, 예술로 고창연(高敞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창군 제공 |
행사는 고창문화원 문화학교를 통해 한 해 동안 실력을 갈고닦은 12개 동아리 팀의 공연 발표회와 더불어 회원들이 하나 되는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 선언과 내빈 소개를 통해 축제의 막을 올렸으며, 이어지는 공연 부문에서는 ▲통기타 ▲하모니클럽 밴드 ▲필라테스 ▲전통한춤 ▲CEG밴드 ▲댄스스포츠 왈츠 ▲전통 한국무용 ▲색소폰 ▲포크클래식기타 ▲판소리 합창 ▲숟가락 난타 ▲남도민요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부 행사에서는 코미디언 서봉식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흥을 더했으며, 각계각층의 후원을 통해 마련된 풍성한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되어 참여한 회원들에게 즐거움과 보람을 선사했다.
이현곤 고창문화원장은 "올 한 해 문화예술을 향한 열정으로 함께해주신 회원 여러분의 결실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창문화원이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으로서 군민들이 예술로 소통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후원하고 고창농협, 선운산농협, 고창신협, 전북은행 고창지점의 협찬으로 더욱 풍성하게 치러졌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전경열 기자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21d/117_20251219010018024000772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