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환경을 설계하는 배움의 현장… 제천제일고, 한국교통대와 손잡고 ‘순환 경제 진로 탐구 캠퍼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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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환경을 설계하는 배움의 현장… 제천제일고, 한국교통대와 손잡고 ‘순환 경제 진로 탐구 캠퍼스’ 운영

  • 승인 2025-12-22 15:24
  • 수정 2025-12-22 16:41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제일고 한국교통대학교와 순환경제 진로탐구 캠퍼스 운영
학생들의 순환 경제 진로 탐구 캠퍼스 활동사진(제천시 교육청 제공)
제천제일고등학교(교장 최진욱)는 자율형 공립고 2.0(자공고 2.0) 운영학교로서 지난 12월 20일 한국교통대학교와 연계한 '순환 경제 진로 탐구 캠퍼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전환 속에서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순환 경제 진로 탐구 캠퍼스'는 △순환 경제 이론 및 국내외 사례 분석 △현장 견학 및 전문가 특강 △실습 활동 △팀별 프로젝트 등 총 4단계 과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기존의 대량 생산·소비 중심의 선형경제가 가진 한계를 이해하고, 자원 재사용과 재순환을 기반으로 한 순환 경제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탐구했다. 특히 환경기초시설과 자원 순환센터 현장 견학을 통해 자원 회수와 재활용 과정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전문가 특강에서는 순환 경제가 환경산업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진로 분야에 대한 설명이 제공돼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실습 활동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순환 경제 방안을 주제로 토의와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원 절약, 에너지 효율 향상,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 등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설계했으며,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적용가능한 순환 경제 모델과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 멘토링이 함께 이루어져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였다.

최진욱 교장은 "자공고 2.0의 취지에 맞춰 학생 주도의 탐구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순환 경제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미래 환경산업 분야로의 진로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제일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대학 및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진로·탐구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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