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광역도시개발공사 최초 ‘ESG경영’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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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광역도시개발공사 최초 ‘ESG경영’ A등급 획득

ESG 외부평가 첫 도전서 'A등급' 달성, 공공부문 ESG 경영 선도
작년 ESG 경영성과 화폐화 가치로 1.7조 '지속가능경영 가치' 입증

  • 승인 2025-12-22 17:11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GH, 하남덕풍 임대주택 태양광 설비
하남덕풍 임대주택 태양광 설비 전경.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2일 광역도시개발공사 최초 'ESG경영'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H는 이날 국내 ESG 평가 분야에서 공신력을 인정받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Sustinvest)의 ESG 경영 진단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GH는 ESG 경영의 대외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역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외부 전문기관에 정식 평가를 의뢰해 이번 진단을 받았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최초 ESG 평가기관으로, 상장기업을 포함한 1200여 개 기업과 시장형·준시장형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ESG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있다. 이번에 GH가 획득한 A등급은 ESG 경영에 대한 강한 실행 의지를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의 지속가능성 이슈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높은 수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갖춘 기관에 부여되는 우수 등급이다.

GH는 이번 진단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넘어, 도민과 이해관계자가 신뢰할 만한 지속가능경영 모델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단 결과, GH는 특히 사회(S)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선정과 가족친화기업 인증 등 근로자 친화적 근로환경 개선 노력을 탁월한 실적으로 인정받았다.

또, 개인정보보호 수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정보보호 분야에서도 최고 수준의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환경(E) 부문에서는 2026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Net-Zero(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공공임대주택 단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입주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등 실질적인 기후대응 추진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녹색제품 구매 실적을 계획 대비 120% 초과 달성해 ESG 실천을 확대한 점도 주목받았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투명성과 책임경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3년간 회계기준 위반 사례가 전무하며, 회계 투명성과 부정 방지 기능 강화를 위해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도입하고 14개 회계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 노력이 반영됐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ESG 평가 A등급 획득은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경영을 기반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가능한 공공기관으로 계속 성장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GH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2025 국가공헌대상' ESG경영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2024년도 ESG 경영 성과를 화폐 가치로 환산하면 약 1조 7000억 원 규모의 가치가 창출된 것으로 분석돼, 그 성과를 객관화된 수치로도 입증했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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