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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 RE100 산업단지 전경./부안군 제공 |
23일 부안군에 따르면 권익현 군수는 면담에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기업 투자 확대에 따라 산업용지가 부족한 현실과 부안권역만 산업단지가 없는 지역 간 개발 불균형 문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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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 RE100 산업단지./부안군 제공 |
특히 농생명 7공구의 경우 경작 여건이 좋지 않고 부지 활용에 대한 구체적 계획도 없는 상황임을 밝히며 국가적 관점에서 보다 효율 적인 활용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 했다.
이에 대해 송미령 장관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과정에서 농생명 용지 7공구의 활용 방향을 전향 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국무조정실,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종합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새만금 농생명 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은 부안의 미래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직결된 사안"이라며 "군민의 뜻이 새만금 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에서는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을 앞두고 농생명 용지 7공구의 RE100 산업단지 반영을 요구하는 범군민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1인 릴레이 시위, 새만금개발청장 면담, 서명운동 등을 이어가고 있으며 20여 개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지역사회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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