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 인천 개최 업무협약 체결

  • 전국
  • 수도권

인천관광공사,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 인천 개최 업무협약 체결

2026~2030년 5년간 정기 개최
15개국 4000명 참가 국제문화행사

  • 승인 2025-12-26 11:5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업무협약 사진
인천관광공사는 26일 본사에서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 조직위원회, ㈜놀던오빠들과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 인천 개최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초부터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업과 논의를 통해 기획과 공동 추진을 준비해 온 결과물로 각 기관은 대회 운영과 관광 코스 연계, 해외 참가자 유치 등 역할을 사전에 조율하며 성공적인 국제 행사 개최에 뜻을 모았다.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합창대회 가운데 최대 규모로, 4000명(외국인 15개국 2000명, 내국인 2000명)이 참가하며, 국제 교류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관광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합창대회 참가자와 관계자를 중심으로 한 특수목적 관광객(SIT)을 유치해 실질적인 관광 성과를 창출하는 데 있다. 참가자와 동반 가족들은 대회 기간 동안 인천에 머물며 공연과 경연뿐 아니라 쇼핑, 관광,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일정을 즐기게 된다.

특히 대회 일정과 연계해 인천의 주요 관광자원과 지역 상권, 문화·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단순 방문을 넘어 숙박·외식·쇼핑·체험 등으로 이어지는 관광 소비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참가 목적이 분명하고 체류 기간이 긴 특수목적 관광객의 특성을 반영해, 대회 참가 → 인천 체류 → 관광·쇼핑·체험으로 이어지는 구조적인 관광 흐름을 형성한다는 점에서 일반 행사와 차별화된다.

협약에 따라 인천관광공사는 숙박, 관광, 교통, 쇼핑 등 관광 인프라 연계와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며, 조직위원회와 ㈜놀던오빠들은 대회 운영을 비롯해 관광 연계 프로그램 기획, 해외 참가자 유치, 체류 일정 관리 등을 총괄한다.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는 향후 5년(2026년~2030년)간 인천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매년 국내외 참가자들이 인천에 머물며 도시 전반을 경험함으로써, 지역 숙박업·외식업·유통·관광산업 전반에 지속적인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합창이라는 공통 목적을 가진 참가자들이 인천에 머물며 공연뿐 아니라 관광과 쇼핑, 체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실질적인 관광 모델"이라며 "사전 준비 단계부터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한 만큼 대회가 인천에서 안정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는 2026년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아트센터인천과 인천대학교에서 열리며, 이후 5년간 인천에서 정례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11월 견본주택 오픈
  3. 국방부, 대전 문화동 부지 '전면 매각' 추진…터전 잃을 위기 화훼단지
  4. 대덕대 야구부 창단 4년만에 프로선수 배출
  5. 대전 용두동2구역, 분양가 이견에 사업 표류… 이자 눈덩이
  1. 국립한밭대 동문 윤통섭 비전세미콘 회장, 발전기금 1억원 기부
  2. 대전교원시니어직능클럽 한글아카데미 합창단 정기공연
  3.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4. 을지대병원의 을지재단 출범 70년…박준영 회장 "새로운 100년 열어가자"제안
  5. “피해자 중심 수사로”…대전경찰청 경청회서 피해자 보호 강조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30일 오전 10시 2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31분 만인 오후 2시 3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짙은 연기와 거센 불길이 치솟으면서 화재발생 직후부터 150건 이상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으며, 대전소방본부는 대전시와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장비 98대, 인력 238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방수 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최초 신고 18분 만인 오전 10시 20분께 관할 소방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장 주변에서는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도 진행됐다.타이어판매점..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한화이글스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던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가 다시 독수리 군단의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에 나섰던 와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리면서 한화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와이스에게 걸려 있던 2027시즌 500만 달러 규모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와이스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와이스에게 올해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시즌이었다. 지난해 한화에서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