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7회 산타축제 '성료'

  • 전국
  • 광주/호남

담양군, 제7회 산타축제 '성료'

거리 행진·점등 퍼포먼스·불꽃놀이

  • 승인 2025-12-26 13:19
  • 박영길 기자박영길 기자
담
전남 담양군의 겨울 대표 축제인 '제7회 담양 산타축제'./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의 겨울 대표 축제인 '제7회 담양 산타축제'가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축제는 '우린 누군가의 산타'라는 훈훈한 주제로, 한 해의 노고를 위로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우리 모두가 산타가 되어 희망을 전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개막 첫날에는 산타와 함께하는 거리 행진과 점등 퍼포먼스,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이어 가수 임창정, 왁스, EDM DJ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강추위 속에서도 축제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노이즈, 박성현, 지역 예술인들의 신나는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산타축제는 LED 조명등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어린이프로방스에서는 '산타그릴하우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화로대 주변에서 마시멜로, 옥수수 등을 즐기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또한 20명의 산타들이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미니게임과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더욱 북돋웠다.

이와 함께 원도심 중앙공원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담빛예술창고와 해동문화예술촌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획전시가 열려 축제의 문화적 깊이를 한층 더했다.

특히 축제 기간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의 입장권을 전액 상품권으로 환급해 인근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곳곳에 설치된 야간 경관 조명과 포토존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며 축제의 여운을 남겼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아주신 군민과 관광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담양산타축제가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담양=박영길 기자 mipyk045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혁신 선도지역에 대전과 충남.충북 희비 엇갈려
  2. 서산 운산 역천파크골프장 18홀 시대 열렸다, 200명 친선대회로 화합 다져
  3. 홍성군민 700명 '송전탑 백지화 촉구' 총궐기대회… "주민 없는 입지선정위는 요식행위"
  4. 천안시, 천안종합운동장 유료화 공사로 전면 통제...400면 임시주차장 마련
  5. 서산국화축제 6일 화사하게 개막,고북 들녘 수놓은 국화 향연 펼쳐진다
  1. 충남대 통합 재추진 속도전,,, 통합안 수정 여부 쟁점
  2. 미분양 부담 커진 대전… 주택 인허가 감소에 공급 전망도 불투명
  3. 대전 학교 행정실 공무원 방학 중 재택근무 검토…근무환경 개선 합의
  4.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5.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대전 동구 정동 쪽방촌 개발사업의 준공 시점이 2033년으로 또다시 미뤄질 전망이다. 쪽방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낙후된 일대를 공공주택지구로 정비하는 사업인데, 토지·건물 소유주와의 보상 문제가 수년째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사비 상승으로 총사업비와 예상 적자 규모가 기존보다 3배 가까이 불어날 것으로 예상 되면서, 경영투자심사를 앞두고 사업 추진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앞서 복합2-1구역 개발 역시 원점으로 회귀한 점을 감안하면 대전 역세권 개발사업 전반의 사업성 확보와 제도 개선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

서민금융진흥원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인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이 4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대출은 제도권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에서 돈을 빌리지 않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은 2026년 9월 말 기준 44.3%를 기록했다. 대출잔액은 3140억 원, 연체잔액은 1391억 원이다. 연체율은 전체 대출잔액 중 원리금을 1개월 이상 연체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정부의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충남도가 행정력과 정치력을 총동원한 유치전에 나섰다. 특히 1차 이전에서 제외된 충남의 특수성과 산업 기반을 연계한 '맞춤형' 전략을 앞세워 실리 확보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비해 준비 중인 핵심 전략은 산업 구조와 미래 성장 동력을 반영한 4대 기능군 중심의 '맞춤형 이전'이다. 충남도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는 기후에너지환경이다. 전국 최대 석탄화력발전소 집적지이자 철강·석유화학 등 탄소 다배출 산업이 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