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내 16번째 수소충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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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내 16번째 수소충전소 준공

  • 승인 2026-11-04 17:44
  • 신문게재 2026-11-05 5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부여군_수소충전소_준공식
4일 개최된 충남 부여군 수소충전소 준공식에 참석한 도 내외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제공)
국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부여군 최초이자 도내 16번째 수소 충전시설을 준공했다.

도는 4일 부여군 규암면 나복리 406-5번지에 조성된 수소충전소에서 도 관계자와 이용우 부여군수, 박종찬 충남테크노파크 본부장, 이종찬 한국가스기술공사 차장 등을 초청해 준공식을 개최했다.

부여군 수소충전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조성했으며, 11월 말에서 12월 초 사이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하루 최대 충전용량은 1200kg으로, 수소 승용차 240대 또는 수소 버스 48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이다. 충전소 운영·관리는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맡아 안전관리자를 상시 배치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도는 그동안 인근 지역 충전소를 이용해야 했던 수소차 운전자들의 불편 해소 및 지역 내 수소차 보급 확대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2030년까지 도내 어디서나 20분 이내 이용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 67기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현재 8개 시군 15곳(29기)의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여군 수소충전소 준공에 이어 6개 시군 6곳(13기)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 보령시와 계룡시 수소충전소가 잇따라 개소한 데 이어 이번 부여군 수소충전소 준공과 연내 천안시 2곳 추가 준공이 예정돼 있어 도내 수소 충전시설은 더욱 촘촘해질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부여군 최초의 수소충전소 준공으로 지역 주민들의 충전 불편이 해소되고 수소차 이용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편리하게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 시설을 확충해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심효준 기자·부여=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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