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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거제시의회 지역-기업 상생 대토론회 개최<제공=거제시> |
이번 토론회는 거제시와 거제시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조선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거제시가 산업 환경 변화와 지역경제 구조 전환을 맞은 상황에서, 상생 방향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제·사회단체, 산학기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서 차정명 거제시 기획실장은 대내외 여건과 지역 상생발전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신동필 동반성장위원회 전문위원이 ESG 시대 기업과 지역사회의 협력 과제를 제시했다.
종합토론은 문태헌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행정과 의회, 경제·사회 분야를 대표하는 패널들이 참여해 논의를 이어갔다.
패널들은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정책 대응을 비롯해 지역 경제 회복과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산업 발전과 노사 상생 과제, 지역사회에서 기업 역할도 주요 논점으로 다뤄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토론회가 시민과 기업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라고 밝혔다.
논의된 의견을 검토해 향후 정책과 상생 협력 방안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시민 참여형 소통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해법은 연단이 아니라, 함께 모인 자리에서 만들어진다.
거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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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