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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교육과정은 내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부산 지역 15개 대학과 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총 18곳에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15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과형 지역연계 교육과정은 1월 5일부터 15일까지 9개 대학에서 운영된다. '기초 간호 임상 실무'와 '제과제빵' 등 일반고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15개 전문 강좌를 마련했다.
참여 학생들은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과목당 2학점을 추가로 이수하게 된다.
창체형 지역연계 교육과정은 1월 2일부터 16일까지 15개 대학과 미디어센터에서 966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나만의 다큐멘터리 감독', '화학과 뷰티의 만남' 등 탐구와 실습 중심의 71개 강좌가 최종 개설됐다.
학생들은 자기소개서 심사를 통해 선발됐으며 5~6일간 전문 강사로부터 심도 있는 진로 체험 수업을 듣는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고교학점제 시대에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번 과정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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