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첫 감동” 광안리 M 드론쇼, 1월 매주 토요일 빛의 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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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첫 감동” 광안리 M 드론쇼, 1월 매주 토요일 빛의 축제 연다

매주 토요일 저녁 1000대 규모 드론쇼 상설 개최
새해 소망·외계인·장난감 병원 등 매주 다른 주제
3일 '소망 우체국' 공연으로 새해 희망 메시지 전달
가족 단위 관람객 위한 상상력 가득한 연출 선보여

  • 승인 2025-12-30 16:1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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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1월 공연 프로그램 안내문./수영구 제공
부산시 수영구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저녁 광안리 해변에서 희망과 상상력이 가득한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를 개최한다.

수영구는 1000대 규모의 드론을 활용해 매주 토요일 저녁 다채로운 테마의 공연을 선보인다.



1월 3일 첫 공연인 '소망 우체국'에서는 시민들의 새해 소원이 이뤄지길 바라는 메시지를 따뜻하고 감성적인 연출로 담아낼 예정이다.

이어 10일에는 겨울 간식을 실감 나게 표현한 '달콤한 밤', 17일에는 겨울밤의 낭만을 그린 '눈 오는 날'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24일 '외계인의 침공' 공연에서는 수상한 비행물체와 외계인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연출해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장난감 병원' 공연을 준비했다.

고장 난 장난감들이 다시 생명을 얻는 과정을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그려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수영구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광안리를 찾는 이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하고자 다채로운 드론쇼를 준비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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