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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선호 의원(우)./부산시의회 제공 |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입법의 독창성과 정책 완성도, 사회적 파급력을 종합 평가하는 상이다.
반 의원은 지난해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거머쥐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수상의 바탕이 된 조례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생 지원 조례'와 '부산광역시 고등학교 졸업자의 고용촉진과 지원에 관한 조례'다.
두 조례는 직업계고와 일반고 졸업생을 모두 포괄해 취업 이전부터 고용 유지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전국 최초로 법제화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명시해 정책 공백을 해소했다.
반 의원은 2024년에도 '부산광역시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조례'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조례는 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노동자의 일자리 이동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보호하고,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까지 보호 범위에 포함시켜 큰 주목을 받았다.
반선호 의원은 재임 기간 총 22건의 조례를 제·개정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로 구현하는 데 집중해 왔다.
반 의원은 "이번 수상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제도로 옮겨온 과정에 대한 평가"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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