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익명의 기부자는 본인의 신분을 밝히는 것을 절대 사양하며,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6년 넘게 휴지를 기탁하고 있다.
기부받은 휴지는 생필품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36가구에 전달하며 희망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서광석 길상면장은 "연말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신 익명의 기부자분께 감사드린다"며, "그분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수혜자를 선정해 따뜻한 마음을 꼭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강화=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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