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롯데백화점, 주안노인문화센터 건립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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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롯데백화점, 주안노인문화센터 건립 협약

2026년 3월 착공, 2027년 3월 준공
노인복지 시설 환경 개선..생활 기반 확충

  • 승인 2026-01-04 10:2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노인장애인복지과-1
인천시 미추홀구는 최근 롯데백화점과 주안노인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에 따라 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주안노인문화센터는 주안동 20-1번지 일원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연 면적 3186.66㎡에 달하는 시설로 조성된다. 이는 기존 시설(연 면적 1152㎡)의 약 3배 확장된 규모로 2026년 3월 착공해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안노인문화센터 신축 사업은 2022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지방재정 투자심사, 공유재산 취득 심의 등 주요 행정 절차를 거쳐 장기간 준비해 온 사업이다. 그러나 시설 규모 확대에 따른 건립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었고, 이에 따라 일정이 지연되는 등 현실적인 난관을 겪어 왔다.

지난해 12월 31일 롯데백화점과 미추홀구의 협약 체결은 그동안 정체되었던 사업 추진에 전환점을 마련한 계기가 됐다. 협약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미추홀구 주안동 일원에 새로운 노인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시설이 완공된 후에는 구와 협력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새로운 시설의 조성은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화·주안 권역의 노인복지 시설 환경 개선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협력해 어르신들의 생활 기반을 확충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재정 여건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사업을 다시 본궤도에 올려놓은 뜻깊은 계기"라며 "새로 조성될 노인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여가 및 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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