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2026년 7개 추진과제 공개 "역사적 변화 직면한 중요 시기, 도민과 소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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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26년 7개 추진과제 공개 "역사적 변화 직면한 중요 시기, 도민과 소통 확대"

  • 승인 2026-01-05 23:15
  • 수정 2026-02-12 14:09
  • 신문게재 2026-01-06 4면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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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이 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사진=오현민 기자
충남도의회가 2026년은 제13대 의회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올해 중점 추진과제 7개를 발표했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도정 성과와 올해 의회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기자회견엔 홍성현 의장을 비롯해 정광섭 부의장, 이철수 의회운영위원장, 안종혁 기획경제위원장, 김민수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이연희 농수산해양위원장, 이상근 교육위원장과 양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홍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2026년에도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15개 시군 모두 살기 좋은, 균형 잡힌 충남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정책 추진과 입법 활동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먼저 도의회는 지난해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대내외 협력 강화를 성과로 꼽았다. 홍 의장은 "지난해 충남도의원과 전 직원이 합심해 관행과 형식을 탈피하고 의원 공무, 국익 활동 조례 개정, 갑질 행위 근절 조례 개정 등 부패 예방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했다"며 "그 결과,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충남도의회 신뢰도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향상됐다. 청렴체감도는 전국 광역의회에서 유일하게 1등급으로 평가받았고, 청렴노력도도 지난해보다 1등급 올라 2등급을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2026년 충남도의회 추진과제로는 ▲제12대 마무리 및 제13대 의회 개원 준비 ▲의정 운영의 투명성, 신뢰도 향상 ▲안정적 인사운영 및 디지털 업무 역량 강화 ▲차질없는 회의 운영 및 의원 전문성 강화 ▲의정활동 홍보 다각화를 통한 도민 소통공간 마련 ▲정책의회 구현 및 입법평가 고도화 추진 ▲'AI예결산 분석시스템'을 활용한 합리적 재정관리 등 7개를 꼽았다.

도의회는 의원 공무국회활동 조례를 개정해 사전 심의 절차를 강화하고 도정과의 연계를 통해 의정 운영의 투명성을 더욱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 갑질피해신고센터 및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운영, 청렴교육 및 연수 등을 통해 부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의회 특화형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과 의원 맞춤형 전문연수를 통해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도민과의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의정토론회와 연구모임, 전문 연구자료 제공 등 정책 연구 역량을 키우고 안정적인 AI 분석시스템 운용 및 전문가 포럼 등을 통해 합리적 재정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홍 의장은 "2026년은 12회 의회가 마무리되고 13대 의회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점으로 의정의 연속성을 지키기 위해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하겠다"며 "크나큰 역사적 변화 속에서 충남도의회는 도민들과 항상 소통하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길을 도민 여러분께서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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