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구이저우성, 문화·관광 협력 기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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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구이저우성, 문화·관광 협력 기반 확대

  • 승인 2026-07-30 18:06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충남도는 중국 광둥성과 구이저우성을 방문해 인공지능 등 미래산업과 교육, 문화, 관광 분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자매결연 지역과의 교류를 강화했습니다. 광둥성과는 AI 중심의 산업 협력과 비즈니스 교류를 논의했으며, 구이저우성에서는 대학 간 유학생 파견 및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도는 이번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대표단 파견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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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표단이 30일 중국 광둥성과 구이저우성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광둥성·구이저우성을 방문해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과 교육·문화·관광 분야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자매결연 지역과의 교류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에이펙(APEC) 개최를 계기로 추진할 한중 지방정부 간 미래산업 협력을 사전 협의하고,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은 광둥성·구이저우성과의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둥성에서는 하반기 예정된 도 대표단과 광둥성 간 고위급 회담 의제를 조율하고,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인공지능 분야 업무협약(MOU) 체결과 한중 인공지능 협력 포럼 개최, 도내 대학 유학생 유치, 충남·광둥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확대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협의하며 산업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어 방문단은 구이저우성에서 열린 '2026 중국-아세안 교육 교류 주간'에 참석해 한중 대학 간 학생 교류와 공동 교육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혜전대와 경제무역직업기술학원 간 유학생 상호 파견 및 공동 교육 운영 등을 골자로 한 국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충남산학융합원은 현지 기관과 산업·기술 협력 기반 구축 방안을 협의하고 구이저우성 대학과 한중 산학연 협력 협정을 맺었다.

이와 함께 충남문화관광재단은 구이저우성 문화관광청과 교류회의를 갖고 문화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과 관광객 상호 유치, 문화예술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백제문화유산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와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미래산업·교육·문화·관광 분야까지 중국 지방정부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하반기 대표단 방문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지방정부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대표단 방문을 철저히 준비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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