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길 인천시의원, 부평 원적산공원 개선사업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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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길 인천시의원, 부평 원적산공원 개선사업 앞장

원적산공원 주차장 환경개선(2억5천만 원)
걷기길 조성 용역비(1천만 원) 등 예산 확보

  • 승인 2026-01-05 14:1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제305회_인천광역시의회_제2차_정례회_제6차_산업
인천시의회 나상길 의원(무·부평구4)이 부평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원적산공원 장기 주차 문제 해결과 공원 내 걷기 좋은 길 조성을 위한 예산을 대거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5일 나상길 의원에 따르면 2026년도 인천시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원적산공원 이용 활성화 및 환경개선을 위해 원적산 공원 주차장 환경개선 사업비(2억5천만 원), 공원 내 걷기길(둘레길)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비(1천만 원) 등 총 2억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부평구에 위치한 원적산공원은 도심 속 녹지 공간으로 많은 시민이 찾는 명소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무료 개방된 주차장에 캠핑카 및 대형화물차 등의 장기 박차(알박기 주차)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이로 인해 정작 공원을 이용하려는 일반 시민들이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 발길을 돌리거나, 이면도로 불법 주차를 유발하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나 의원은 이러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을 여러 차례 방문해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했다. 이후 집행부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며 주차장 유료화 전환 시스템 구축 혹은 차단기 설치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

이번에 확보된 2억5천만 원의 예산은 이러한 장기 주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실제 공원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주차 환경을 돌려주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나 의원은 원적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걷기길 조성' 사업의 발판도 마련했다. 확보된 1천만 원의 용역비를 통해 원적산 공원 내 단절된 구간을 잇고,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숲길 및 힐링 산책로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게 된다. 이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원적산 공원을 인천을 대표하는 힐링 명소로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예산 확보는 단순히 시설을 보수하는 차원을 넘어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여가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나상길 의원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이 빚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나상길 의원은 "원적산 공원은 부평구민뿐 아니라 인천시민 모두의 소중한 휴식처"라며 "그동안 장기 주차 문제로 눈살을 찌푸렸던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 공간을 돌려드리고, 새롭게 조성될 걷기 길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원적산의 정취를 느끼며 건강을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확보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 올해에는 확 달라진 원적산공원을 시민 품에 안겨드릴 수 있도록 집행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더 중요한 추가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원적산공원은 주차 편의성 증대와 더불어 걷기 문화를 선도하는 부평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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