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청소년수련원, 연간 4만 명 이상 수련생 유치

  • 충청
  • 충북

진천군 청소년수련원, 연간 4만 명 이상 수련생 유치

재미와 안전 두 마리 토끼 잡은 명품 청소년 수련시설로 자리매김

  • 승인 2026-01-07 08:49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수련활동(짚라인 및 인공암벽)
진천 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들이 짚라인과 인공암벽 등 수련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이 2025년 한 해 동안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미와 안전'을 동시에 갖춘 모범적인 청소년 수련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군 청소년수련원은 초평면 평화로 403-132에 소재해 있다. 1995년 개원 이후 청소년의 심신 단련과 건전한 가치관·정서 함양을 위한 대표적인 체험형 수련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군 교육청소년과 청소년수련원팀이 직영하고 있으며, 초·중·고 학생 수련 활동은 물론 각종 기관·단체 연수 장소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수련원은 생활관 39실을 비롯해 소·중·대회의실, 147석 규모의 급식실, 모험시설, 수상 활동장, 운동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간 평균 4만 명(연인원) 이상의 학생과 일반인이 이용하고 있다.

2025년에는 4만2000여 명이 수련원을 찾았다. 2026년에는 4만5000명 이상의 수련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련원은 모험·협동·환경·안전·자기 개발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총 35개의 테마별 프로그램과 29개의 국가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플라잉 짚, 스포츠클라이밍, 세줄다리 등 모험 활동 △팀 빌딩, 미션 릴레이를 통한 협동 활동 △토양 생태체험, 대체에너지 활용, 리사이클 체험 등 환경 보존 활동 △응급상황 대처법, 재난 대피 교육, 완강기 체험, 기본 매듭법 등 안전 활동 △캠프파이어, 농다리 트래킹, 초평호 탐험, 증강 현실(AR) 체험 등 자기 개발 활동이 있다.

2025년에는 3개의 신규 국가인증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다.

안전한 수련환경 조성을 위해 전 직원 안전교육 이수율 100%를 달성하고, 응급상황 대응 훈련 정례화와 시설 안전 점검을 강화한 결과, 2025년 한 해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96% 이상이 '만족' 이상으로 응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입증했다.

이 같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군 청소년수련원은 여성가족부 주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시행하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와 안전·위생 점검에서 2022년과 2024년 2회 연속 '적정'과 'A등급'을 획득했다.

이지은 군 청소년수련원팀장은 "지속적인 국가인증프로그램 관리와 전문지도자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사후 안전관리와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명품 청소년수련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엄재천 기자 jc0027@
진천군청소년수련원 전경 사진
진천군청소년수련원 전경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짜뉴스 3.0 시대 -민생과 시장 경제 보호 위한 대응전략
  2. [교정, 사회를 다시 잇다] 수용자 돌볼 의사 모집공고만 3번째…"치료와 재활이 곧 교정·교화인데"
  3. 충남대병원 공공부문,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세미나 개최
  4. 한국수자원공사, 2026 홍수기 맞춰 '댐 시설' 사전 점검
  5. 대전 공공재활병원 피해 부모들 “허위치료 전수조사해 책임 물어야"
  1. ‘인상 vs 동결’ 내일 4차 석유 최고가격제 향방 촉각
  2. "취지 빠진 정책, 출발선은 같아야"…서울대 '3개'만 만들기 논란 지속
  3. 대전 급식 파행 재현되나… 차질 우려에 교육감 후보 중재 나서기도
  4. 장기 정지 원전설비 부식 정도 정확히 측정한다… 원자력연 실증 완료
  5. 지방선거 전 행정수도법 통과 불발에 세종 정치권 '유감'

헤드라인 뉴스


정부 양자클러스터 공모 본격… 대전, 연구집적 경쟁력 통할까

정부 양자클러스터 공모 본격… 대전, 연구집적 경쟁력 통할까

대전시가 정부의 국가 양자클러스터 공모에 뛰어들 채비를 마치면서, 국내 최대 연구개발 집적지가 실제 산업 거점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정부가 국가 전략기술로 꼽히는 양자산업 육성에 본격 시동을 걸자 대전도 KAIST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중심으로 구축한 연구 인프라를 앞세워 유치전에 가세했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18일까지 국가 양자클러스터 지정 공모 신청을 받는다. 양자컴퓨팅·양자통신·양자센싱 등을 중심으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기술 변화 속도와 산업 불확실성을 고려..

"지선 전 통과 불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앞으로 향방은
"지선 전 통과 불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앞으로 향방은

6월 지방선거 전 통과가 사실상 불발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이하 행정수도법)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조속한 처리'를 내세웠던 여·야 지도부의 약속이 큰 실망감으로 돌아온 만큼, 앞으로의 처리 절차에 지역사회 여론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23일 국회에 따르면 전날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행정수도 완성을 골자로 발의된 특별법 5건(황운하·강준현·김종민·김태년·엄태영·복기왕 등 대표 발의, 발의순)의 첫 논의를 시작했지만 심사를 보류한 뒤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위헌 소지와 국민적 공감대 등을 두고 보완..

대전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신생 핫플레이 상권으로 `주목`
대전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신생 핫플레이 상권으로 '주목'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슈퍼마켓을 비롯해 채소·과일, 정육점 등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2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8만 88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 자연 속 힐링 요가 자연 속 힐링 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