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3년 연속 취업률 전국 4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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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3년 연속 취업률 전국 4위 기록

졸업생 3천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전국 최상위권 입증

  • 승인 2026-01-09 09:3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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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된 '202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2025년 정보공시)'에서 또 한번 우수한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인하대는 취업률 68.5%로 성균관대(71.3%), 고려대(69.9%), 한양대(68.9%)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3년 연속 4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졸업생 3천명 이상 주요 대학 중 취업률이 전국 최상위권임을 입증했다.

인하대는 이번 결과가 채용 시장 위축 그리고 기업의 수시·경력 채용 확대 기조 속에서도 대학의 취업 지원 시스템이 꾸준히 성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취업의 양뿐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했다. 대학 졸업자가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도 취업한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는지 조사하는 지표인 유지취업률 부문에서도 졸업생 3천명 이상 대학 중 인하대는 86.4%로 지난해 85.5%보다 0.9%p 상승하며 높은 수치를 유지했다.

학생들이 꾸준히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취업 성과를 보이고 있는 이유로는 직무·산업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지원이 꼽힌다.

인하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IPP듀얼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하면서 실습경험 확대, 취업 상담 등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직·간접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일대일 맞춤형 취업전략 상담부터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진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소규모 밀착 취업컨설팅 '인하 퍼스트클래스', '현직자 직무특강', '찾아가는 취업 스터디' 등을 중심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졸업생들이 취업 후에는 멘토로 참여하는 '직무박람회', '온라인 멘토링' 등을 운영하면서 취업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졸업한 선배들이 현직 경험과 업계 특성을 후배들에게 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후배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인하대는 표준 현장실습학기제(Co-op)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과 협력해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한 관심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학생들이 학점 취득과 동시에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5학년도 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하는 학생은 1천85명, 기관은 389곳으로 매년 참가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일학습병행(IPP) 사업은 기업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제공하며 실무 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의 높은 정규직 전환율로 학생과 기업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일학습병행 특화대학' 시범대학으로 선정됐다.

인하대는 앞으로 사업 운영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여 우량·대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쉽지 않은 취업 환경 속에서 나온 이번 결과는 단기간의 결과가 아닌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전주기적 취업 지원 시스템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개발과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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