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성연천 보 철거·준설 계획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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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성연천 보 철거·준설 계획 주민설명회 개최

이용국 충남도의원 “주민의 안전 최우선…현장 의견 도에 적극 전달”
범람 위험 해소·수질 개선 기대…주민 의견 수렴 통해 사업 속도 논의

  • 승인 2026-01-12 16:0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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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서산시 성연천 주변이 범람했던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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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성연천 보 철거·준설 계획 주민설명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성연면은 1월 9일 오전 10시 테크노밸리 내 이용국 도의원 상담소에서 성연천 보 철거 및 준설 계획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안민수 서산시 성연면장을 비롯해 고남2·3리 주민 6명, 충청남도 건설본부 직원 3명, 이용국 충남도의원 등 총 12명이 참석해 충청남도가 관리하는 성연천 정비사업 추진 배경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설명회는 보로 인한 하천 흐름 저해와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 증가, 퇴적물 누적에 따른 수질 악화 등 문제를 해소하고, 성연천의 안전성과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보 철거 및 준설 대상 구간 ▲사업 추진 일정 ▲환경·치수(治水)적 효과 ▲공사 과정 중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 ▲향후 하천 관리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 성연면 고남3리 지명현 이장은 "성연천 범람의 주요 원인인 하천 보만이라도 조속히 철거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충청남도 건설본부 김택근 팀장은 "성연천 정비사업은 당초 2028년 준공 예정이었으나, 주민 요구를 반영해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폭우에 대비하고 건강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하천 관리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보 철거만이라도 우선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국 충남도의원은 "성연천 문제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문제"라며 "오늘 주민들께서 주신 현장의 목소리를 도와 관계 부서에 정확히 전달해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과 주민, 의회가 함께 힘을 모을 때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민수 서산시 성연면장은 "이번 설명회는 주민 여러분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하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계기로 성연천 보 철거 및 준설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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