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사회참여·안정적 근무 환경 강화… 부여군, 2026년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직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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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사회참여·안정적 근무 환경 강화… 부여군, 2026년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직무교육 실시

여성문화회관서 참여자 47명 대상 기본교육… 근무·급여·안전 체계 안내

  • 승인 2026-01-12 10:04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2.2026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기본교육(1)
2026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기본교육 장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일자리 정착을 위한 준비가 본격화됐다. 부여군은 12일, 부여군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47명을 대상으로 직무 적응을 위한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에 따르면 장애인일자리사업 가운데 일반형 일자리는 전일제(1일 8시간)와 시간제(1일 4시간)로 운영되며,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과 지속적인 일자리 경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47명은 앞으로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장애인 관련 시설 및 단체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과 복지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진행된 기본 교육은 참여자들이 근무 환경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공통사항 ▲근무기간 및 근무시간 ▲급여 체계 안내 ▲휴가·병가·특별휴가·공가 등 근태 관리 ▲직장 내 기본 예절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기본 안전수칙 등으로, 실제 직무 수행에 필요한 사항들이 폭넓게 다뤄졌다.

또한 교육 과정 중에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봉사로 공연된 '아름답게 나답게' 성인 성평등 인형극을 관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성평등 의식 제고와 상호 존중의 직장 문화 형성에도 힘을 보탰다.

부여군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안전하고 즐겁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단순한 사전 안내를 넘어,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준비 단계로 의미를 갖는다. 근무 조건과 안전, 직장 예절은 물론 성평등 인식까지 함께 다룬 점은 일터 적응과 근속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접근으로 평가된다. 장애인 일자리를 복지 차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참여 모델로 확장하려는 부여군의 정책 방향이 현장에서 구체화되고 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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