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혁신 스타트업, 일본 딥테크 VC·금융기관의 '역방향 답방'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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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혁신 스타트업, 일본 딥테크 VC·금융기관의 '역방향 답방' 이끌어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지난 7월 일본 방문 계기
일본 벤처케피털과 주요 기업 관계자 대전 답방

  • 승인 2026-11-08 11:01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일본 벤처캐피털과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의 주요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IR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혁신센터 제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후쿠오카 무역관이 인솔한 일본 벤처캐피털(VC), 금융기관 및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5일 대전을 찾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혁신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일본 후쿠오카시에 위치한 벤처 캐피털 회사 Gx Partners(토시히로 키시하라 대표)를 비롯해 일본 대표 딥테크 벤처투자기관인 Leave a Nest(마루 유키히로 대표), 바이오·의료 CVC Fukuoka Jisho, 은행계 VC FFG Venture Business Partners, BANK OF OKINAWA 등 일본 시장 내 영향력을 가진 투자·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일본 대표단의 대전 방문은 지난 7월 대전혁신센터가 KOTRA 후쿠오카무역관과 현지에서 공동 개최한 'K-Bio Connect 2026 in 후쿠오카' 프로그램에 대전 바이오 스타트업들의 기술력을 홍보한 이후 일본 현지 투자자의 대전 '역방향 답방'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대전혁신센터는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체계를 소개하고 대전스타트업파크 시설 투어를 시작으로, 대전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이엠시티 ▲마이링크 ▲헤카톤에이아이 ▲엠에스엘 ▲FNT 등 5개사가 무대에 올라 핵심 기술과 글로벌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 현장에 참석한 일본 VC 및 투자가들은 한국 스타트업들의 완성도 높은 딥테크 기술력과 사업성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등 현장은 열띤 호응으로 달아올랐다.

이날 대전에서 스타트업과 교류한 한 일본인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전은 많은 대학과 연구소가 밀집해 한국의 실리콘밸리라고 정의하고 "스타트업이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라고 설명했다.

대전혁신센터 박대희 대표이사는 "일본 시장의 딥테크 수요에 대응해 대전의 우수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이 일본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KOTRA 후쿠오카무역관과 함께 내년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더욱 정밀하게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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