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 선도지구 사업 ‘달달버스’와 현장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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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 선도지구 사업 ‘달달버스’와 현장투어

경기도에 금정역 통합역사 건립 등 주요현안 정책 건의

  • 승인 2026-01-13 17:14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군포시, 산본 선도지구 사업 ‘달달버스’와 현장투어.
군포시가 13일 군포보훈회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달달버스(달려가는 곳마다 달라집니다)'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참석해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군포시가 13일 산본 선도지구 사업을 위해 '달달버스'와 현장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군포보훈회관에서 열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달달버스(달려가는 곳마다 달라집니다)'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참석해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하은호 시장과 김동연 지사는 시가 추진 중인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9-2구역과 11구역 일대를 달달버스를 타고 함께 순회하며 선도지구 재정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선도지구 주민대표단도 함께 탑승해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전달했다.

현장 순회 후 군포보훈회관에서 열린 주민소통간담회는 선도지구 주민대표단, 시·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주요 지역 현안과 주민 의견을 폭넓게 논의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기도와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시가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앞서 군포시장은 도지사와의 차담회를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편의를 위한 3건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하은호 시장은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외 후속 정비사업 ▲금정역 남·북부 통합역사 건립 ▲반월호수~수리산 도립공원 연결도로 개설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사업 등 지역 현안을 제시하며 사업 추진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첫 번째 핵심과제로 하 시장은 "금정역은 GTX-C, 지하철 1·4호선 환승 연계 강화와 시민안전을 위한 통합역사 건립이 필요하다"며 "군포시가 통합 개발의 전액을 부담해야 하는 실정으로 공공의 안전과 시민편의를 위해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하며 도의 재정지원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월호수~수리산 도립공원 연결도로 개설과 관련해 "매년 300만 명이 찾는 수리산도립공원과 반월호수 방문객의 교통 편의와 관광자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개설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고 피력했다.

또한,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사업과 관련해서 "첨단기술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 거점사업으로, 군포시와 경기도의 미래산업을 선도할 중요한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모두발언에서 하은호 시장은 "2026년은 군포시가 주도적으로 미래 군포의 도약을 준비하는 결정적 시기"라며 "경기도와의 전략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도지구 뿐만 아니라 노후 주거환경 개선으로 군포의 도시경쟁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군포=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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