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어린이집 원아 대상 '샌드아트' 공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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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어린이집 원아 대상 '샌드아트' 공연 운영

지역 특화 교과서 '하늘을 나는 드론택시! 백구를 찾다' 무대에서 재탄생

  • 승인 2026-01-19 08:2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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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서산문화원에서 진행된 샌드아트 공연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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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서산문화원에서 진행된 샌드아트 공연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운영하며 유아 교육의 영역을 문화·예술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2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개발된 지역 특화 교과서 '하늘을 나는 드론택시! 백구를 찾다'를 바탕으로, 그림과 음악이 어우러진 샌드아트 형식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자연스럽게 미래 산업과 친환경 교통수단을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 내용은 주인공 '누리'가 잃어버린 강아지 '백구'를 찾기 위해 자동차와 기차, 비행기, 헬리콥터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이용하는 과정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각 교통수단의 한계를 겪은 뒤, 빠르고 친환경적인 '드론택시'를 타고 결국 백구를 찾는 이야기로 전개되며,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문제 해결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연은 지난 15일 서산시 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서산문화원과 웨이크업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오는 2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산시는 지난해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모집했으며, 관내 80개소 어린이집 약 2,300명의 원아가 이번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샌드아트 공연은 아이들이 즐겁게 몰입하면서 미래 산업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넓히고,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집중하며 공연을 즐기고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성기영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공연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취지에 맞춰 유아 단계까지 교육 연계를 확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문화와 교육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아우르는 차세대 산업 연계 특화 교과서 4종을 개발해 관내 교육기관에 배포하며, 단계별 미래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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