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고충민원 해결로'시민 공감 행정'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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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고충민원 해결로'시민 공감 행정' 실현

공감으로 듣고 현장에서 답하다…2025년 고충민원 67건 처리

  • 승인 2026-01-21 06:53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 (사진1)이동민원실 운영
2025년 송악읍 이동민원실 현장 모습(당진시청 제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월 21일 시민고충처리위원회(前고충민원조정관)가 2025년 한 해 동안 총 67건의 시민 고충민원을 처리하며 실생활에 밀접한 문제를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살피는 '시민 공감 행정'을 실현다고 밝혔다.

특히 2025년 7월 발생한 집중호우 이후 수해지역의 피해 복구와 배수 문제에 대한 민원이 급증한 가운데 위원회는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대응으로 시민 불편해소에 힘을 기울였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농지 성토 관련 갈등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다양한 고충 민원들을 접수해 적극적인 현장 대응과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을 끌어냈다.

2025년 접수된 전체 67건의 민원 중 41건은 시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했으며 26건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결했고 직접 처리한 41건의 민원 가운데 건설도시 분야가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제환경 분야 8건·일반행정 분야 5건·문화복지 분야 2건·농업기술 분야 2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시민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의 협업 행정도 적극 펼쳤고 국민권익위원회와 송산농협이 함께한 '농촌 왕진버스'를 활용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13건의 민원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했다.

또한 법무사와 세무사 등 민간 전문가와 함께한 '이동민원실'을 송악읍에서 운영해 13건의 민원 상담 및 해결이 이뤄지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부터 시민고충처리위원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자문단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는 고충민원이 단순·개별 사안에서 벗어나 법률·건설·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로 위원회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여 보다 신뢰받는 민원 해결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시는 정기적인 '이동민원실' 운영을 통해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고충 처리에도 힘쓸 예정이며 민원 현장을 중심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함으로써 지역 곳곳의 민원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소통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 불편이라도 외면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려는 자세가 시민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중심으로 민원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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