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스마트한 교통시설 적극 확충, '시민 안전 및 편의 확보'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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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스마트한 교통시설 적극 확충, '시민 안전 및 편의 확보'에 최선

바닥형 보행자신호등·대각선횡단보도, 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등 설치 확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한 교통시설 지속적 확충 시민편의 제공

  • 승인 2026-01-21 16:3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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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동문1동민과의 대화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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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동문1동민과의 대화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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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동문1동민과의 대화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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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산 테크노밸리에 구축된 스마트 버스정류장 모습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스마트 교통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시는 바닥형 보행자신호등과 대각선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등 첨단 교통안전 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하며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21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동문1동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한 주민은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에 바닥형 보행자신호등 설치를 건의했으며, 시는 해당 건의 사항을 반영해 올해 중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바닥형 보행자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 램프를 설치해 보행자가 고개를 숙이거나 스마트폰을 보며 대기하더라도 신호 정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시설이다.

특히 인도와 차도의 경계가 명확해져 야간에도 시인성이 높아 보행자와 차량 간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크다. 서산시는 지난 2022년 경찰서 사거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2개소에 바닥형 보행자신호등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서산시는 보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대각선횡단보도 설치도 확대해 왔다. 대각선횡단보도는 한 번의 신호로 교차로를 건널 수 있어 보행자의 이동 불편을 줄이고, 우회전 차량과의 충돌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지난 2023년 호수공원 사거리를 시작으로 현재 8개소에 설치됐으며, 지난해에는 수석동 주민 건의에 따라 통계청 서산사무소 사거리 등 3개소에 추가 조성됐다.

보행자 신호등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도 시민들의 호응 속에 확대되고 있다. 2024년 시범 운영 이후 현재 3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서산시는 올해 6곳 내외 교차로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행자가 횡단하면 자동으로 감지해 전광판에 안내하는 스마트 횡단보도는 호수공원 회전교차로와 무신호 교차로 주변에 설치돼 교통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도 병행되고 있다. 서산시는 2024년부터 스마트 버스정류장 구축 사업을 추진해 냉난방기와 공기정화장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냉온열벤치, 방범 CCTV, 안전 비상벨 등을 갖춘 정류장을 운영 중이다.

현재 동부전통시장 입구와 1호광장, 해미 버스정류장 등 14개소가 스마트 버스정류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곡면 오스카빌과 서산의료원, 중앙병원 등 7개소에 냉난방 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동문1동민과의 대화에서는 교통 현안 외에도 충서원예농협 일원 하수 대책 마련, 이마트 앞 아스콘 포장, 농업인 협업공간 조속 추진 등 생활 밀착형 건의 사항이 이어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한 교통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며 "동문1동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이 시정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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