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인천교육청과 영종국제도시 교육 환경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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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인천교육청과 영종국제도시 교육 환경 논의

7월 1일 영종구 출범 맞춘 교육지원청 신설
미단초중학교 원안 착공 등 교육 현안 요청

  • 승인 2026-01-24 12:2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중구청장 영종국제도시 교육현안 건의
인천시 중구가 '영종구 출범 원년'을 맞아 인천시교육청에 '영종교육지원청 조기 설립'과 '미단초중학교 원안 착공'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2일 오후 인천시교육청에서 도성훈 교육감을 만나, 영종국제도시 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과 교육 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영종국제도시의 급격한 인구 유입에 따른 교육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로 진정한 '지역 교육 자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먼저 김정헌 구청장은 오는 7월 행정 체제 개편에 따른 '영종구' 출범에 맞춰, 현장 밀착형 교육 행정을 수행할 '영종교육지원청'의 조속한 설립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는 급격한 인구 증가로 영종국제도시의 교육 수요가 폭증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 행정 서비스는 여전히 원도심에 소재한 남부교육지원청이 맡고 있다.

이에 대해 인천시교육청 측은 "영종교육지원청 신설과 관련해 오는 1월 말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3월부터는 전담 TF팀을 구성해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구청장은 "교육 시설 확충은 정주 여건 개선의 핵심"이라며 "미단초중학교가 원안대로 정상 개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더불어, 미단시티 지역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 문제를 언급하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에 인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교를 위해 올해 3월부터 통학버스를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중구도 교육청의 노력에 발맞춰, 대중교통을 통한 통학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인천시 등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교육에 대한 투자는 곧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영종 지역이 인천을 대표하는'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 교육청이 앞장서 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영종국제도시는 영종구 출범이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 만큼, 구 차원에서도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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