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3차 항공우주산업 정책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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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3차 항공우주산업 정책위원회 개최

5개년 기본계획 본궤도

  • 승인 2026-01-22 17:57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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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순천시 항공우주산업 정책위원회' 참석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3회 순천시 항공우주산업 정책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성과와 향후 우주산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위원회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IST,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우주항공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 심의의결기구로, 지난 2년간 시의 우주항공산업 전략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회의는 '순천시 항공우주산업 5개년 육성 기본계획'에 발맞춰 2030년까지 우주경제 거점 도약 목표를 재확인하고 2025년 성과보고와 2026년 추진계획 심의가 진행됐다.

2025년 시는 우주항공 지산학연 거버넌스 구축과 국내 주요 연구기관·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전남도, 고흥군과 2026년 방산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남해안 우주산업벨트의 협력을 주도해 왔다.

또한 순천시 자체 개발위성인 순천 SAT이 누리호 6호의 부탑재위성으로 최종 선정되며 지자체로는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누리호에 위성을 발사하는 우주도시로 자리매김했다.

2026년 주요 추진계획으로 순천시는 발사체 성과를 바탕으로 방산과 위성까지 산업 범위를 확장하고 ▲방위산업 클러스터 유치 본격화 ▲위성개발 산업 확대 ▲기업 우주방산 진출 기반 확대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로 우주항공 도시연합강화 등을 설정했다.

시 관계자는 "정책위원회 논의와 기존 항공우주산업 육성 기반을 바탕으로 2026년 순천형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 율촌산단에 위치한 '한화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에서는 올해부터 누리호 6호기 조립이 시작되며 순천 SAT도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 시는 앞으로 발사체 제작·위성·방산으로 이어지는 우주산업 연계기반을 통해 순천만의 특화된 항공우주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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