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고창 방문···“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 전국
  • 광주/호남

김관영 전북도지사, 고창 방문···“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도정 비전 공유

  • 승인 2026-01-26 12:54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769207144739_7420592604007697794_7407653042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지난 23일 고창군을 방문해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고창군 제공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3일 고창군을 방문해 군정·도 의정·군민과 차례로 소통하며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정 방향과 고창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고창군청과 고창군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도민과의 대화, 장애인복지관 방문, 전통시장 장보기까지 이어지며 하루 일정 전반을 통해 현장 중심 소통 행보로 진행됐다
7420593017755471159_7408643234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지난 23일 고창군의회를 방문해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김 지사의 고창 일정은 이날 오전 고창군청에서 간부 공무원들의 환영 속에 시작됐다.

이어 고창군의회를 찾아 지역 현안과 도·군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고창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후 김 지사는 고창 동리 국악당으로 이동해 '함께 변화, 함께 성장'을 주제로 고창군민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고창군 의장, 군의원,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국악당을 가득 메우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7420592772288499229_7408054232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지난 23일 고창군을 방문해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고창군 제공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을 향한 도지사의 관심과 도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김관영 도지사께서는 지난해 하반기에만 발효 식품센터 준공, 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 모양성제, 스마트허브 및 삼성전자 착공식 등 굵직한 일정마다 고창을 찾아주셨다"며 "고창을 향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에 군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7420593126885799373_7408902339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지난 23일 고창군을 방문해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고창군 제공
이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고창군은 농생명 산업지구이자 사시사철 김치 특화지구로 지정되며 국가 공모사업과 도비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오늘 군민과의 대화가 도와 군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가져올 수 없다" 김관영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전북특별자치도정의 핵심은 도전"이라며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가져올 수 없고,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7420593744834937518_7410368357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지난 23일 고창군을 방문해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고창군 제공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중앙정부와 국회, 공공기관을 상대로 한 협의와 공모 성과를 언급하며 "8전 5승 1무 2패라는 성과는 전북이 불쌍하다고 호소해서 얻은 결과가 아니라, 왜 전북이어야 하는지를 자료와 논리로 설득해 얻어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전의 시작도 끝도 도민과 함께여야 한다"며 "늘 도전의 처음과 끝을 도민과 함께하겠다는 각오로 도정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여민 유지' 도정 기조와 2036 하계올림픽 도전 김 지사는 2026년을 관통하는 도정 운영 방향으로 '여민유지(與民有志)'를 제시하며 "도민과 뜻을 함께하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36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에 대해서는 "서울특별시와의 경쟁에서 전북이 선택된 것은 전북의 위상이 달라졌다는 증거"라며 "이 도전은 전북을 세계로 알리고 산업·관광·SOC 전반을 끌어올리는 국가적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고창 역시 이 도전의 흐름 속에서 충분히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군민 건의에 현실적 답변 "민원이 아닌, 고창의 미래를 위한 제안" 이날 군민들은 ▲사시사철 김치 특화지구 연계 고춧가루 6차 산업 후속 사업 ▲용계마을 지방도 734호선 2단계 사업 ▲신림면 신진저수지·강서원 관광 인프라 확충 ▲월암 파크 골프장 조성 예산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절차와 계획이 갖춰진 사업은 도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며 "군과 긴밀히 협의해 실행 가능한 해법을 찾겠다"고 답했다. 특히 "오늘 나온 이야기는 민원이 아니라 고창의 미래를 위한 제안"이라고 강조했다.
420593196113553921_7409059409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지난 23일 고창군장애인 복지관을 방문해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고창군 제공
장애인복지관·전통시장 방문 "현장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하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민과의 대화를 마친 뒤 고창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이용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고창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장보기에 나서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관심과 응원의 뜻을 전했다.
7420593644228541966_7410129805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지난 23일 고창군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고창군 제공
"고창과 함께 뛰고, 도민과 함께 성공하겠다"

김관영 도지사는 마무리 발언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전은 지금도 진행형"이라며 "고창이 전북의 농생명, 관광, 생활 체육을 이끄는 중심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과 함께 도전하고 도민과 함께 성과를 만들어가는 도정으로 2026년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고추 100%로 속여 판 충북 옥천 식품업체 대표, 벌금 8억 7000만원 선고
  2. '읍면 공동주택' 1.2만 호 무산 여파… 세종시 후속 대책 추진
  3.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4. “건물 폭파하겠다” 방위사업청서 소란 피운 여성 도주…경찰 추적
  5. 대전맹학교, 휠체어 리프트 갖춘 대형 전기버스 도입
  1. [날씨] 광복절 연휴 첫날 충청권 흐리고 비…오후부터 곳곳 소나기
  2. 대전시가족센터·대전오페라단 업무협약
  3. '한글 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4.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위한 의료품 지원
  5. 사회복지법인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 대전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업무협약

헤드라인 뉴스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1945년 8월 15일 조국 독립의 감격은 대전 도심 곳곳에 깊은 역사적 족적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세워진 대전의 대표적 광복 상징물이 마침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시 문화유산으로 결실을 맺었다.대전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중구 보문산에 위치한 '대전 을유해방기념비(乙酉解放記念碑)'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대전부민(시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비석이다. 다른 지역의 해방기념..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가능할까. 앞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닻을 올린 데 이어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법안 제정을 실현할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의 협력과 전국 시·도지사들의 지지를 발판삼아 본격 법제화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란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적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올해는 20여..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통합을 추진중에 있는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대학 밑그림이 구체화 됐다. 통합대학은 '충남대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되, 대전과 공주에 통합본부를 두고 캠퍼스별 특성에 따라 주요 행정기능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14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양교 총장과 통합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통합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에 대한 협의 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통합대학의 교명은 충남대학교로,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해졌다. 통합본부는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막바지 피서객 몰린 계룡산 계곡 막바지 피서객 몰린 계룡산 계곡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