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600억원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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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600억원 풀어

  • 승인 2026-01-26 16:23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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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설맞이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 포스터.


경북 포항시는 설 명절을 맞아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월 3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600억 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특별할인분은 지류형 200억 원, 카드형·모바일(이하 포항사랑카드) 400억 원 등 총 600억 원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시는 지류형 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 설 명절보다 50억 원 늘린 200억 원으로 확대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유통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던다.

지난 16일에 발행한 포항사랑카드 230억 원 완판에 이어 이번 설 명절 600억 원 발행 등 올해 연초에만 총 830억 원의 포항사랑상품권을 풀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기의 빠른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1월 할인율 9%에서 1%를 상향해 이번 특별할인 기간 동안 할인율을 10%로 적용하며 개인 구매 한도 역시 기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했다.

포항사랑카드 보유 한도도 기존 7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소비가 늘어나는 설 명절 기간 시민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

포항사랑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는 지류형과 카드형·모바일을 통합해 월 50만 원까지며 지류형 상품권은 최대 30만 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의 보유 한도는 80만 원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165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 가능하며 카드형·모바일은 내달 3일 0시 15분부터 'iM샵 앱' 또는 104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판매 대행 금융기관은 시 포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 결제 외에도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 ▲모바일 앱 'iM샵' QR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며 지역 내 2만5150개소 가맹점과 타보소 택시 앱(자동결제), 먹깨비 배달앱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강덕 시장은 "연초 대규모의 포항사랑상품권 발행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역 경기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포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상품권 활성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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