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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도성(오른쪽) 한동대 총장과 정윤길 KOICA 글로벌인재사업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동대(총장 최도성)가 국제개발협력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 모델을 구축했다.
한동대는 지난 20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해외봉사활동 학점인정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학생들의 해외 현장 활동이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동대가 글로컬대학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글로벌로테이션프로그램(GRP)과 KOICA의 World Friends Korea(WFK)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것.
한동대 재학생이 WFK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수행한 활동은 자유학기제 국내외 사회봉사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재학 중 최대 12학점까지 인정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휴학이나 개인 부담 없이 재학 중 해외 개발협력 현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한동대는 2월까지 학점 인정 교과목 운영 기준을 정비하고 1학기부터 WFK 학점인정제를 안내하는 등 글로벌로테이션프로그램 기반 해외 현장 공헌 교육 모델 확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
최도성 총장은 "KOICA 해외봉사단 프로그램과 한동대 글로벌로테이션프로그램은 모두 현장 기반 국제개발협력 인재를 양성한다는 같은 목표를 지향한다"며 "협약을 계기로 청년 이니셔티브 등 여러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윤길 KOICA 글로벌인재사업본부장은 "학점인정제 도입으로 학생들이 장기 해외봉사 참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ODA 분야 실무 경험을 통해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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