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 민선8기 마지막 읍면동 순방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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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시장 민선8기 마지막 읍면동 순방 종료

경제·도로·농업·교육·복지 분야 시민 의견 경청…현안 건의 약 400건 접수
시정 홍보 생략...실질적이고 진솔한 소통이 이뤄진 것 같아 좋았다

  • 승인 2026-01-29 08:53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 (사진2)합덕읍 순방 현장
합덕읍 순방 현장 모습(당진시청 제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월 27일 당진1동을 끝으로 오성환 당진시장이 주재한 민선8기 마지막 14개 읍면동 순방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은 시정을 홍보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생략하고 곧바로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해 생활과 직결된 민원 해결과 지역 현안 점검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오 시장은 각 읍면동을 찾아 주민들과 직접 대화하며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담당 부서장들에게 즉시 검토와 후속 조치를 지시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갔다.

특히 오 시장은 순방 후반부 일정에서 농촌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소득이 되는 특화 작물 지원 및 청년농 양성·교통 편의를 위한 신호체계 개선·자연휴양림 조성·문화관광 활성화·호수공원 조성 및 도시개발 등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순방 기간에는 경제·도로·농업·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현장 및 서면으로 약 400건의 건의가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해 처리 계획을 건의자에게 통보하고 즉시 추진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 과제는 단계별 추진 방안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이행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이번 순방은 민선8기 마지막 순방으로서 시민과의 소통으로 한 해의 현안을 정리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고 순방 기간 내내 춥고 궂은 날씨가 이어졌음에도 행사장에는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해 현장 소통에 힘을 보탰다.

송악읍 주민 P 씨는 "이번 순방은 과거와는 달리 시정을 홍보하는 시간을 없애고 시장 인사말 후에 곧바로 주민과의 대화로 들어간 것이 달라진 점"이라며 "실질적이고 진솔한 소통이 이뤄진 것 같아 좋았다"고 설명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민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추운 날씨에도 시정에 관심을 두고 현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건의해 주신 의견은 끝까지 책임 있게 살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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