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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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충청특위 29일 회의 통해 통합특별시 명칭과 약칭 확정
7월 1일 출범하는 통합특별시 주소는 6월 3일 통합시장 선출 후 결정
30일 당론으로 발의하는 특별법에 특례는 229개에서 288개로 확대

  • 승인 2026-01-29 14:33
  • 수정 2026-01-30 20:23
  • 신문게재 2026-01-30 1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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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대전청사, 충남청사 두 곳을 쓰면서 향후 통합특별시 주소는 통합시장이 선출된 뒤 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통합 특별시를 위한 특별법안의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설치 및 경제 과학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으로, 특례조항은 229개에서 288개로 늘었다.

박정현 특위 공동위원장은 "특례 내용 중 중요하게 논의된 것은 광역통합이라 기초단위 자치분권의 우려가 있다는 것"이라며 "특히 재정 분권을 강화하기 위한 법안을 다듬기로 했다. 약간 수정을 거쳐 당론 법안으로 내일 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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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안은 전남광주특별시 통합을 위한 특별법과 함께 30일 당론으로 발의하며, 법안 발의 기자회견은 2월 2일 오전 대전에서,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한다. 특위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심사를 거쳐 늦어도 2월 말까지 국회 본회의 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정현 공동위원장은 "내일 당론 발의되면 다음 주 개최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다뤄질 것"이라며 "설 전 통과가 목표다. 3월부터 본격적인 선거 일정이 추진되기 때문에 2월 말까지 통과시킬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이 행정통합과 관련해 주민투표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선, "(주민투표에) 30일 정도가 소요되고 선거일 60일 전에는 완성돼야 한다”며 “2개 지방자치단체가 합쳐지는 것이라 대전만 하는 게 아니라 충남도 해야 해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문제"라고 했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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